수능 성적 확인 후 정시 체크리스트

 

점수를 확인했다고 해서 입시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성적표를 받은 직후 며칠이 정시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구간입니다. 성적 확인 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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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성적표 정보 정확성 점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성적표에 적힌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름, 생년월일, 응시 영역, 선택 과목,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한국사 응시 여부 등 하나씩 체크해야 합니다. 오류가 있다면 정시 접수 전에 반드시 정정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요약: 점수 평가 이전에 ‘기본 정보 오기’부터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단계: 대학별 환산점수 계산

같은 성적이라도 대학별 반영 비율에 따라 지원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대학별로 차이를 비교해 보세요.

항목	내용	확인 포인트
영역 반영 비율	국어·수학·탐구·영어 비율	선호 과목에 가중치가 있는지
표준점수 vs 백분위	어느 값을 기준으로 환산하는지	내 성적에 유리한 방식인지
가산점·감점	탐구 선택, 수학 선택에 따른 가산점	지원 학과별로 다르게 적용되는지

요약: 단순 등급이 아니라 ‘대학별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3단계: 지원 대학·학과 우선순위 정리

환산점수를 계산했다면, 이제는 희망 대학·학과를 ‘상향·적정·안정’으로 나누어 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전년도 합격선, 올해 모집 인원, 경쟁률 전망 등을 함께 고려해 3~5개 정도의 현실적인 조합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무조건 상향 지원보다, 위험과 안정 사이의 균형을 잡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4단계: 정시 원서 접수 일정 체크

각 대학의 정시 원서 접수 기간과 전형일, 합격자 발표일을 한 번에 캘린더로 정리해 두면 실수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특히 마감 시간 직전에는 시스템 접속이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최소 하루 전까지는 접수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안전합니다.

요약: 일정 관리만 잘해도 불필요한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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